이일호 대표. 명품 리폼 전문업체 레더몬스터의 수장이자 20년 경력의 핸드백 디자이너다. 지인의 오래된 명품백을 재탄생 시켜준 일이 입소문을 타면서 본격 리폼의 길로 들어섰다. 2019년부터 명품 가방 리폼에 주력했고 2년 만에 대표적인 리폼 업체로 성장했다. 이 대표는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명품백들이 남아 있는 한 레더몬스터의 역할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명품 가방이라면 ‘따끈한 신상이 제맛’이라고 여기던 때가 있었다. 몇 년 후면 싫증을 느끼고, 가방 기능을 상실한 채 전시품으로 전락할 걸 알면서도 수백만원대 ‘고가의 가방’을 고집하던 시절.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랬다. 반면 요즘은 정반대다. 명품을 통한 과시가 소비를 결정하는 기준이 아니다. 낡은 명품도, 모조품이어도 상관없다. 디자인이 트렌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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